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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병원 간호사 열정페이 논란병원측, 소멸시한내 미지급분 지급결정
  • 박순한 기자
  • 승인 2017.10.10 10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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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병원이 신규 간호사들의 초봉으로 36만원을 지급해 논란이다. 시급은 1900원, 시간당 최저임금 6470원의 약 3분의 1 수준이다. 이런 관행이 9년간 이어져오고 있다.

서울대병원에 따르면 신규 간호사들은 2009년부터 5주간의 사전교육을 받은 뒤 정식발령을 받는다. 간호사들은 발령 후에도 4주간 교육을 추가로 받으며 이 기간엔 정식임금을 받게 된다.

이에 대해 서울대병원 노조측은 “신규 간호사들은 주간과 야간근무를 오가며 하루 8~10시간가량 일했는데도 교육비 명목으로 30만원대 첫 월급을 수령했다”며 “신규 간호사들은 근무 기간에 환자 혈압을 재고 의료기록을 작성하는 정식 의료행위를 해왔기 때문에 30만원대 월급을 받아들이기 어렵다”고 주장했다.

서울대병원 관계자는 "지난 6월 노동조합을 통해 이 문제를 해결하라는 요구를 받았고 오는 17일 간호사들에게 수당 형태로 임금을 소급해 지급하기로 결정을 내린 사안"이라고 해명했다. 이에 따라 임금채권 소멸시한 3년 내 입사한 만3년차 이하 간호사에게 미지급 임금이 지급된다.

병원측은 "신규 간호사들은 채용 후 5주 동안 업무를 실습하고 배운다"며 "극히 일부 업무만 참관 형태로 교육을 진행하고 정식발령도 나지 않아 정식 임금과는 차이가 컸다"고 설명했다.

다만 신규 간호사들 첫 월급이 최저임금에도 미치지 못했다는 지적엔 "노조측의 지적이 타당했다"고 밝혔다.

 

박순한 기자  lpnnews@naver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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